[코스피 마감] 그리스ㆍ中 리스크 완화…혼조세 끝에 소폭 상승 마감

입력 2015-07-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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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불안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코스피시장이 등락을 반복했다. 소폭 상승 마감하면서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된 양상이다.

10일 코스피시장은 전날보다 3.36포인트(+0.17%) 상승한 2031.1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개장과 함께 2036.89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전날 중국증시 불한 해소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파른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앞서 유럽연합은 오는 12일(현지시간) EU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리스 부채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줬다. 반대로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달러화 상승세는 폭을 일부 줄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보다 0.2%p 내린 3.3%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분석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3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5억원과 212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은 장 초반 소폭의 매도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매도폭을 키우면서 "팔자" 주문을 꾸준히 이어갔다. 의 프로그램 매매 동향은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107억원, 660억원을 기록해 마이너스 767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이 2%대 상승세를 기록했고, 화학과 기계, 통신서비스 역시 1% 넘게 올랐다. 반면 의약품(+4.30)과 의료정밀(+1.72), 전기가스업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47%)와 SK하이닉스(-0.24%)가 하락세를 보였고, 6월 중국 판매와 시장 점유율 하락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2.36%)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제일모직(-2.01%)과 아모레퍼시픽(-0.53%), SK텔레콤(-1.79%)과 삼성생명(-0.99%)의 상승폭이 컸다.

이날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48종목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한가 없이 318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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