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수애ㆍ주지훈 여행 나서자…순간최고 시청률 14.9%

입력 2015-07-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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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13회(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 수애와 주지훈의 여행 장면이 순간최고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8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가면’ 13회 방송분은 극중 지숙(수애)이 최회장의 지시에 따라 커피프렌차이즈의 이사가 되어 맹활약하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덕분에 그녀는 가족에게도 몰래 커피점을 열게 해줄 수 있었다.

그녀가 본부장인 남편 민우(주지훈), 그리고 창수(조윤우), 양과장(김법래), 연수(김지민)와 함께 담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은 이날 순간최고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여기서 지숙과 민우는 결혼후 처음 즐기는 여행답게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민우는 관방제림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 뒤 은하를 향해 “진짜 아내가 되어달라”는 프로포즈를 했다.

‘가면’ 13회분은 전체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0.8%(서울수도권 1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5.9%), 그리고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7.7%)를 제쳤다.

점유율 부분에서는 남자 시청자 20대부터 50대까지, 그리고 여자시청자는 전 시청자층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이중 여자시청자 30대는 38%나 ‘가면’에 빠져든 것으로 조사되었고,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5.0%를 기록하면서 13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낼 수 있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13회 방송분에서는 은하의 삶을 살기로 한 지숙의 본격적인 변신, 그리고 지숙을 향한 민우의 진심이 전달되는 스토리로 더욱 흥미를 끌게 되었다”며 “14회 방송에서는 그런 민우에게 화답하는 지숙의 이야기가 전개될테니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부성철 감독과 최호철 작가의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온, 오프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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