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붕괴에 시총 상위株 '우수수'…한국전력만 나홀로 '상승'

입력 2015-07-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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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에 중국 증시 폭락까지 겹치면서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한국전력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 내린 1989.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000선을 사수하며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장 한때 지수는 1983.98(-1.6%)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16% 떨어지고 있으며 NAVER,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POSCO, 제일모직 등이 1~3% 가량 내리고 있다.

다만 한국전력은 2%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이 시간 현재 3.05% 내린 704.1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는 외국인(-268억원)과 기관(-262억원)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는 종목이 대다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3.49%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산성앨엔에스가 6% 넘게 떨어지고 있다.

다음카카오(-5.72%), 바이로메드(-4.71%), CJ오쇼핑(-4.00%), CJ E&M(-5.72%) 등도 약세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 OCI머티리얼즈, 웹젠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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