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진주시대 개막

입력 2015-06-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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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기능 및 산업지원 기능 클러스터 형성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지난 2009년 10월에 출범했다.

진주 신사옥은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부지면적 9만7165㎡, 건축연면적 13만5686㎡)로 2012년 10월에 착공해 2015년 3월 준공했으며 지난 4월에 이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사옥 개청과 함께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비전 ‘비상(飛上) 2030’을 선포했다.‘비상 2030’은 ‘살기 좋은 국토, 행복한 주거’를 창조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실현을 위해 ‘국민에게 인정 받는, 국가에게 믿음 주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되겠다는 세 가지 미래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청식에서 “11개의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게 되면 진주혁신도시는 주택건설 기능과 산업지원 기능 및 인근의 지역전략 산업이 융합되는 클러스터가 형성돼 미래의 지식창조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별로 특색있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4077㎢ 면적에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 하며 정주계획인구 3만7천여 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에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남도교육청, 이전 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점검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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