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영국 유학 시절 고충 토로 “온몸에 털이 다 빠졌다”

입력 2015-06-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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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강레오 (출처=JTBC ’보스와의 동침’ 방송화면 캡처 )

강레오 셰프가 런던 요리 유학 시절 고충을 털어놓은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레오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보스와의 동침’에서 스타셰프 장조지에게 요리를 배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강레오는 “장조지 셰프는 미국에 본점, 런던에 분점을 두고 있었는데 나는 런던에서 일했다”며 “운이 좋게 헤드 셰프 도움으로 장조지가 런던에 오면 요리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레오는 “장조지에게 요리를 대접하던 시절 집에서 25 정거장이 되는 식당까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다”며 “당시 16~18시간 정도를 일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오면서 온몸에 털이 빠지는 경험을 했다”고 유학 시절 힘들었던 생활을 언급했다. 강레오는 “머리만 빼고 털이 다 빠졌는데 정말 무리가 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강레오는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는 발언을 해 최현석 셰프를 비난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레오는 26일 다른 매체를 통해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자신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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