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인수 나선 옵티스, 변양균 전 청와대 실장 회장으로 영입

입력 2015-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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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인수에 나선 옵티스가 변양균<사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회장으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스는 지난 16일 법원의 허가를 받아 법정관리 중인 팬택과 인수합병(M&A)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변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IPTV 사업을 추진하다 그 과정에서 알게 돈 옵티스 측의 제안으로 회장직을 맡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부터는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휴맥스와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의 고문을 맡기도 했다.

변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다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위 위조 사건 등에 연루돼 자리에서 물러났다.

옵티스는 빛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재생하는 광학디스크 드라이브(ODD) 제조사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설립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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