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지원책]김용태 “보험사기, ‘특별법’ 통해 직접 규제”

입력 2015-06-23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정 서민금융 지원 대책, 25일 정무위 소위에서 논의”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23일 “보험사기가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걸 특별법 만들어서 직접적인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민 금융 지원 강화방안’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 법무부가 약간 반대하고 있다”며 “왜냐하면 형법에 사기가 있는데 그 것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보험은 특수하니까 추진하기로 결정 났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당정에서 발표한 ‘서민금융 3종세트 도입’ 등의 대책을 상임위에서 논의할 거이냐는 질문에 “이제 정무위 소위를 25일에 열어봐야 할 것”이라며 대부업 금리인하 관련 개정안에 대해 “29.9% 등 여러 안들이 올라와 있다. 그 중에 골라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당도)낮추는 것은 다 동의한다”며 “그런데 우리는 현실가능성이 핵심이니까 무작정 낮추면 좋지만, 저신용 계층 아주 낮은 신용 계층은 아예 대출을 안 해줘버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가겠는가”라며 “그런 사람들이 불법사금융으로 가는 것인데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84,000
    • +2.08%
    • 이더리움
    • 4,407,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82%
    • 리플
    • 2,883
    • +3.67%
    • 솔라나
    • 192,900
    • +2.5%
    • 에이다
    • 575
    • +1.23%
    • 트론
    • 418
    • +1.21%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30
    • +1.21%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