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공략 강화…‘인포콤 2015’서 상 휩쓸어

입력 2015-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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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5’ 참가

▲인포콤으로 부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스마트 LED 사이니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과 LG는 1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5’에 참가해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LED 사이니지’ 와 ‘세미아웃도어(OMD)’ 등을 출품했다. 이들 제품은 인포콤으로 부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베젤 없이 대형 화면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인 제품으로 설치 환경과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크기와 형태로 구성할 수 있고 세미아웃도어는 자연 태양광 조건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OHD)’는 AV전문 잡지 레이브(rAVe)로 부터 ‘독자 선정상’을 받았다. 레이브는 삼성전자를 ‘가장 좋은 디스플레이 제조사’로 선정했으며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를 인포콤 10대 추천 제품에 선정하기도 했다.

뉴베이 미디어는 세미 아웃도어와 스마트 사이니지 TV에 사용과 설치가 편한 제품에 주는 상인 렌탈&스테이징 시스템 어워드를 부여했다.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TV 시청뿐만 아니라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정보 제공과 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다.

▲LG전자 미국 법인 직원이 연결부 두께 2㎜미만의 비디오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연결부(베젤) 두께가 2㎜가 안 되는 ‘비디오 월’, 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 초대형 울트라H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비디오 월은 베젤의 간섭을 최소화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대형 스크린이 사용되는 관제센터, 공공장소, 방송국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용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메뉴, 가격, 영양 정보 등 수시로 변경이 필요한 사항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업데이트된다.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55인치 비디오 월(55LV77A)’은 미국 AV전문 매체인 SCN과 렌탈&스테이징 시스템으로부터 각각 ‘비디오 월 부문 최고 혁신상’과 ‘최고 LED제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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