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안신애, 5년 만의 우승 시동…김효주 1오버파 공동 13위

입력 2015-06-18 2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신에가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5년 만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사진은 1번홀에서 티샷하는 안신애. (KLPGA)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5년 만의 우승을 향해 약진했다.

안신애는 18일 인천 서구 경서동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ㆍ66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7억원ㆍ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로 박주영(25ㆍ호반건설), 박지영(19ㆍ하이원리조트), 아마추어 이소영(18ㆍ안양여고), 최혜진(17ㆍ학산여고ㆍ이상 1언더파 71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 버디는 4번홀(파5ㆍ509야드)에서 나왔다. 세 번째 샷에서 58도 웨지로 핀 앞 5m 지점에 떨어트린 안신에는 원 퍼트로 컵에 넣어 스코어를 줄였다. 안신애의 감각적인 쇼트게임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이후 10번홀(파5)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안신애는 11번홀(파4ㆍ369야드)에서 두 번재 버디를 만들어냈다. 드라이버로 그린 110야드 지점까지 보낸 후 피칭웨지로 핀 좌측 4m 지점에 붙여 버디 퍼트를 완성했다.

위기도 있었다. 13번홀(파4ㆍ390야드) 그린까지 170야드 남은 상황에서 세컨드 샷으로 4번 아이언을 선택했지만 해저드에 들어갔다. 이후 25야드 남은 상황에서는 56도 웨지로 핀에 붙인 뒤 원 퍼트로 마무리하며 보기로 홀아웃했다. 그러나 이어진 14번홀(파5ㆍ547야드)에서는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흐트러진 분위기를 바로잡았다. 이후 남은 네 홀은 전부 파로 막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008년 하부 투어를 거쳐 2009년부터 정규 투어에 뛰어든 안신애는 2010년 히든벨리 여자오픈과 하이원 리조트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후 슬럼프를 겪으며 단 한 차례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김효주(20ㆍ롯데)는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시즌 2승의 고진영(20ㆍ넵스) 등과 함께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김효주와 한 조에서 플레이한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7타를 잃는 부진 속에 공동 94위로 밀려났다.

허윤경(25ㆍSBI)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34위, 이정민(23ㆍ비씨카드)은 4타를 잃어 루키 박결(19ㆍ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47위에 머물러 우승 후보들의 부진이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9,000
    • +1.21%
    • 이더리움
    • 2,646,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304,000
    • +1.33%
    • 리플
    • 1,726
    • -0.4%
    • 솔라나
    • 110,700
    • -0.81%
    • 에이다
    • 241
    • -1.23%
    • 트론
    • 501
    • +1.83%
    • 스텔라루멘
    • 3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50
    • +1.23%
    • 체인링크
    • 12,050
    • +0.33%
    • 샌드박스
    • 84.7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