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따라잡기] STS반도체, 워크아웃 신청에 급락…이틀 만에 60% 가량 빠져

입력 2015-06-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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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그룹 전자부문 핵심 계열사인 STS반도체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18일 STS반도체는 전일대비 28.97% 떨어진 2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STS반도체는 이날 역시 20% 이상의 급락세를 보이며 2거래일간 58.88%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달들어 약세를 보이던 STS반도체의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전일 장 시작 전 STS반도체의 워크아웃 신청 가능성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다.

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STS반도체에 주가급락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답변을 통해 STS반도체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워크아웃 신청 배경에 대해 비케이이엔티 등 계열사 부실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TS반도체의 지급보증(660억원)을 받고 있는 비케이이엔티가 자본잠식에 빠짐에 따라 유동성 위기가 계열사로 확산됐다는 것.

이에 STS반도체 측은 "계열사들의 적자사업을 구조조정하고 매각작업을 진행하는 내용의 경영정상화 계획을 채권단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채권단은 오는 25일 STS반도체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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