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보합 마감…FOMC 경계감속 수출업체 네고 유입

입력 2015-06-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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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120원 후반까지 급등 가능성"

원·달러 환율은 상승 재료가 다수였음에도 제한적으로 움직이며 하락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7원 내린 1117.9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동조화해 오던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이 제한적이었고, 수출업체 달러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무리 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이목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8일(목요일) 새벽 3시에 발표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 쏠려 있다.

김 연구원은 “6월 FOMC가 매파적으로 나온다면 원·달러 환율은 내일 1120원대 후반까지 치솟고 엔 환율은 900원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일 같은 시각보다 0.35원 떨어진 100엔당 904.8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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