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바일 사전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 미국 21개주로 확대

입력 2015-06-17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커피전문 체인 스타벅스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미국 남부와 중부의 21개 주로 확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한국에선 ‘사이렌 오더’로 불리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돼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스마트폰에서 스타벅스 앱을 내려받고 화면에서 ‘사이렌 오더’ 메뉴를 클릭, 매장과 제품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미리 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지정한 매장으로 가면 각 매장에 설치된 무선근거리 통신장비가 블루투스를 켜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동한다. 소비자의 휴대폰으로 ‘주문하시겠습니까’라는 문자가 뜨고나서 ‘예’를 터치하면 대기줄에 서 있는 다른 소비자보다 먼저 주문이 접수된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한국에서 이 ‘사이렌 오더’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환상적(fantastic)”이라며 반겼다고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2014년 12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모바일 오더&페이’라는 이름으로 시범적으로 도입, 올 3월에는 태평양 북서부로 범위를 넓혔다.

스타벅스는 정보기술(IT) 도입에 적극적이다. 유럽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스포티파이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IT 업계의 베테랑인 케빈 존슨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WSJ는 스타벅스의 사전주문 서비스 확대는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 디지털 서비스 및 모바일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15일 시점에 연초 대비 약 27 %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빚 못 갚아 집 넘어갔다"⋯서울 강제경매 1년 새 49% 급증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이 날' 외출 금지...'러브버그 습격' 예고일
  • AI 열풍 올라탄 세레브라스…상장 첫날 68% 급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10,000
    • +1.51%
    • 이더리움
    • 3,35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23%
    • 리플
    • 2,182
    • +2.78%
    • 솔라나
    • 135,400
    • +0.74%
    • 에이다
    • 397
    • +1.28%
    • 트론
    • 525
    • +0.96%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00
    • -0.77%
    • 체인링크
    • 15,290
    • +0.99%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