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원↑ 마감…목요일 새벽 공개 FOMC 관망

입력 2015-06-16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상승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111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116.5원에 개장한 후 제한적으로 움직이며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한국시각으로 18일 새벽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경계감이 조성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소폭이나마 올랐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이날 종전의 ‘엔저 경계발언’을 해명하고 나섰음에도 엔·달러 환율은 123엔대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정경팔 외환선물 외환시장팀장은 “달러화는 아시아 장에서 주요 통화 대비 박스권 흐름을 지속했다”며 “6월 FOMC 마감 전까지 원·달러 환율은 1120원선에서 저항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전일보다 0.62원 내린 100엔당 905.24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0,000
    • -0.23%
    • 이더리움
    • 4,227,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2.7%
    • 리플
    • 2,746
    • -4.35%
    • 솔라나
    • 183,500
    • -3.98%
    • 에이다
    • 540
    • -4.93%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2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6.41%
    • 체인링크
    • 18,130
    • -4.83%
    • 샌드박스
    • 17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