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그리스 불안에 하락…달러ㆍ엔 124.47엔

입력 2015-06-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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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이 실패로 끝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24.4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하락한 1.12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9.64엔으로 0.04% 떨어졌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지난 3일 밤부터 이틀에 걸쳐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리스 정부는 회동 이후 이달 예정된 국제통화기금(IMF) 만기 채무를 월말에 한꺼번에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IMF 채무 상환을 해당 월말로 미루는 것은 1980년대 잠비아 이후 처음이다.

달러 가치는 이날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엔화에 대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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