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파업 철회로 정상 운행…3.64% 임금 인상안에 노사 합의

입력 2015-06-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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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파업 철회'

(사진=연합뉴스)

5일 오전 5시로 예고된 부산 시내버스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4일 오후 8시부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협상 끝에 결국 5일 오전 5시10분께 극적으로 임금협상 안에 합의했다. 양측은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5월29일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조합원 투표에서는 파업 찬성에 96%가 동의했다. 만일 노조가 파업을 강행했을 경우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멈추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었다. 출근길 시민 불편은 노조의 파업 철회로 일단 피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당초 노조는 7%의 임금인상을 주장했다. 하지만 사측은 이에 2% 인상안을 고수해왔다. 이에 노사 양측은 최종 마라톤 회의를 거쳐 결국 3.64%의 인상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시내버스 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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