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그리스 해결 기대감 및 美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마감…10년물 금리 2.36%

입력 2015-06-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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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3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0bp(bp=0.01%P) 급등한 2.36%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8bp 오른 3.09%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상승한 0.66%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최근 3주 동안 0.27%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2013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과 고용·무역지표 호조가 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은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을 위한 최종 협상안을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엔 협상이 타결을 이룰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이 부각됐다.

여기에 미국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5월 민간 신규고용자수가 20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16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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