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정연 "전현무, KBS 입사 때부터 인기얻어 프리 선언한다고…" 깜짝 폭로

입력 2015-06-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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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택시'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전현무에 대해 "KBS 입사 때부터 인기를 얻어 프리 선언한다고 하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방송인 오정연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전현무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전현무는 아나운서가 더 안 맞았을 것 같다"고 언급했고, 이에 오정연은 "이제와서 말할 수 있지만 전현무가 KBS 입사 초부터 자기는 인기를 얻어서 나갈 거라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오정연과 입사 동기인 전현무의 전화연결도 이뤄졌다. MC 오만석은 전현무에게 "오정연이 프리 선언을 한 게 잘 한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잘했다. 걔도 아나운서랑 잘 안맞는다"면서 "동기 중에 아나운서랑 안 맞는 사람에 4명 있다. 제일 안맞는게 우리 둘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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