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24.77엔

입력 2015-06-0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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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미국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며 일본 엔화에 대해 초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09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124.7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1% 빠진 136.3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42로 0.43% 상승했다.

이날 장중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4.91엔까지 치솟으며 지난 2002년 12월 5일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이에 시장에선 달러화가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125엔을 넘어설 것이라는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웃돈 것이 미국 제조업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5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을 기록해 전월의 51.5와 시장전망치인 52.0을 웃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발표한 5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4.0으로 시장 전망치인 53.8을 넘어섰다.

4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2.2% 증가한 1조60달러로 6년 반 만에 최대치를 달했고, 증가폭 역시 시장 전망인 0.8%를 웃돌았다.

유로화는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달러화에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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