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혁신제품 유통채널 확대… 중기청-SK네트웍스, 업무협약 체결n

입력 2015-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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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SK네트웍스와 중소기업 혁신제품 유커(중국관광객)시장진출 유통체널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제품 시장진출 업무협약을 29일 워커힐호텔에서 갖고 '아임쇼핑' 전용매장을 개소했다. 사진 왼쪽부터 문종훈 SK네트워크 대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중소기업청)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을 향한 국내 중소기업 혁신제품들의 유통 채널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SK네트웍스는 지난 29일 SK네트웍스워커힐에서 '혁신제품 시장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SK그룹이 구축한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과 판로지원 시책을 유기적으로 연계,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양 기관은 혁신제품의 원활한 시장진입 촉진을 위해 △워커힐면세점내(內)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운영 △SK플래닛 11번가 국내외 판촉ㆍ홍보 지원 △OK캐쉬백 포인트 활용 판로지원 △외국 관광객 전통시장 유입 촉진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 등 5개 협력과제를 확정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혁신제품들이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SK네트웍스가 실질적인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ㆍ실현시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SK네트웍스 문종훈 대표이사는 “창조경제의 기반인 중소ㆍ벤처기업이 SK그룹의 마케팅ㆍ유통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기청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선도적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글로벌 통합 마케팅 기업인 SK네트웍스와의 협약이 중소ㆍ벤처기업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제품이 국내 유커(중국 관광객) 시장에서 판매가 활성화 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시장,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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