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장중 한때 약세장 진입했다가 반등

입력 2015-05-29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29일(현지시간) 장 초반 약세장에 진입했다가 소폭 반등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한때 4431.56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7일 종가에서 1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접어들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후 상하이지수는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3% 상승한 4636.28에 움직이고 있다.

증시는 전날 증권사들의 마진론(주식담보대출) 기준 강화와 버블 붕괴 불안으로 6.5% 폭락했으며 이날도 초반에는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현지 언론들이 투자자 불안 달래기에 나서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았다. 여전히 극도로 커진 증시 변동성은 중국 금융당국에 중요 해결과제로 부상하게 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의 급락은 시장의 합리적 범위 안에 있으며 변동성은 여전히 정상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게리 알폰소 선완훙위안증권 트레이딩 부문 이사는 “개인투자자들이 전날 조정에 초조해진 것 같다”며 “일부 현지 미디어의 증시에 긍정적인 보도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충격이 다소 덜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3,000
    • +2.09%
    • 이더리움
    • 4,40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2.7%
    • 리플
    • 2,875
    • +3.75%
    • 솔라나
    • 192,500
    • +2.67%
    • 에이다
    • 574
    • +1.06%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7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10
    • +1.8%
    • 체인링크
    • 19,180
    • +1.16%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