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ㆍ2공장 연결통로 만든다

입력 2015-05-28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지난달 말 운송통로 설치사업 시행계획 승인

서울반도체의 1공장과 2공장을 잇는 180m의 연결통로 규제가 풀렸다. 공장 사이 이동통로 개설을 막고 있는 규제가 풀렸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는 경기도 안산시 원시동에 있는 본사 공장과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 공장 사이를 연결하는 180m 길이 연결통로 건설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두 공장 사이에는 2006년 8월부터 통로를 낼 수 있게 규제를 풀어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었지만 여러 규제 탓에 실패했다. 두 공장 사이에는 공원 예정지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급기야 지난해 3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직접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부와 안산시는 2월 규제개선추진단이 주관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도 법 개정을 제시했다. 결국 서울반도체는 지난달 말 국토부로부터 운송통로 설치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받았다.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직접 규제 완화를 호소한 이후 해결하는데 걸린 시간은 1년 2개월이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지난달 운송통로 설치사업 시행계획 승일을 받았지만 공사가 언제 진행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정부와 안산시 등이 나서 규제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이정훈, 김홍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5,000
    • -1.7%
    • 이더리움
    • 4,535,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3.54%
    • 리플
    • 3,030
    • -1.66%
    • 솔라나
    • 198,300
    • -3.46%
    • 에이다
    • 615
    • -4.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07%
    • 체인링크
    • 20,430
    • -2.9%
    • 샌드박스
    • 210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