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엔화에 12년 반만에 최고치…달러·엔 124.21엔

입력 2015-05-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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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엔화에 대해 12년 반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의 엔화 약세ㆍ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124.2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1.09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5.44엔으로 0.44% 올랐다.

일본증시가 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차이에 주목하는 엔화 매도 흐름이 가속화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24.30엔으로 2002년 12월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988년 2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지난 22일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많은 투자자는 일본은행(BOJ)이 연말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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