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그리스 협상ㆍ금리인상 전망에 달러 혼조…달러ㆍ엔 환율 한때 124.07엔

입력 2015-05-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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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강세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1.09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46% 오른 123.6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75% 상승한 134.86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23으로 0.01% 상승했다.

이날 달러는 엔화에 대해 초강세를 나타냈다. 장중 달러ㆍ엔 환율은 124.07엔까지 오르며 지난 2007년 7월 이후 8년 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재닛 옐런 의장이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하반기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며 달러 가치를 높였다. 또 전날 일본은행(BOJ)가 공개한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라 일부 위원이 당초 목표로 정했던 연내 물가 목표치 달성이 어렵다고 우려한 것이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그리스 정부와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 달러는 유로화에 하락했다. 다만, 미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통화정책 차별화 가속화 전망에 압박으로 유로화는 강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긍정적인 협상 타결의 마지막 단계로 가고 있다”며 “조만간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의 한 관계자도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이 실무 단계에서 협상 초안 작성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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