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직영점포 445개소에서 유기농산물 판매

입력 2015-05-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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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롯데슈퍼 직영점포 445개소가 유기농산물 판매장으로 전환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롯데슈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친농연)와 28일 롯데슈퍼 본사에서 ‘유기농산물 유통구조 개선ㆍ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친환경 농산물 판매 비중이 높은 전문매장(생협 등)의 소비자 접근성이 낮고, 직거래 비중이 낮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롯데슈퍼와 협약을 맺은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롯데슈퍼가 유통비용 절감 이익을 소비자에게 환원하고, 유기농 생산농가도 지원하는 효과를 얻게 돼 일석이조라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롯데슈퍼는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직영점포 445개소를 유기농산물 판매장(샵인샵, 전문점, 로컬푸드매장 등)으로 전환하며,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농가 영농 지원 등도 추진한다.

롯데슈퍼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7일부터 6월2일까지 109개 매장(전농점, 잠실점 등)에서 68개 유기농 품목(상추, 고구마, 쌀, 참외 등)에 대해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친농연은 농가 조직화, 우수 생산단지 및 농가 발굴 등을 통해 계약재배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유기농산물의 철저한 생산관리를 실시하며, 롯데슈퍼의 상품개발에도 협조ㆍ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강화,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연구개발 지원, 유통인프라 확충, 소비촉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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