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30대로 제대 "저 많이 늙었어요" 망언...여전한 꽃미모에 아기피부 '늙었다고?'

입력 2015-05-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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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제대, 송중기 제대

(사진=연합뉴스)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우 송중기의 외모가 화제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수색대대 인근에서 전역식을 갖고 약 1년 9개월 여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이날 베레모에 전투복 차림을 하고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팬들을 향해 간단히 군 복무 소감을 전한 뒤 팬미팅 장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송중기는 '우리는 늙어가는데 오빠는 그대로다'라는 팬들의 말에 "저 많이 늙었어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일단은 산 위에서 지내다 보니 공기가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 뛰고 운동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얼굴도, 체력도 좋아진 것 같다. 피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화장품을 많이 바르다 보니 괜찮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군 복무 중 30대를 맞이했다. 1985년 생인 송중기는 2013년 8월 27일 29살의 나이로 입대해 31살의 나이로 제대했다.

그러나 이날 송중기는 입대 전과 같은 미소년 꽃미모와 30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아기피부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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