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일본은행 부양책 억제에 달러 대비 상승…달러·엔 120.78엔

입력 2015-05-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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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에 대해 올랐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억제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120.7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2% 오른 1.1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4.65엔으로 0.11% 올랐다.

BOJ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현행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본원통화 공급도 연 80조 엔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판단은 지난번보다 다소 진전됐다. BOJ는 경기에 대해 기존 ‘완만한 회복세’에서 ‘완만한 회복을 계속하고 있다”고 판단을 다소 상향 조정했다.

물가상승률은 제로(0)% 근처에서 당분간 머물다가 임금인상과 고용시장 회복으로 소비가 살아나 하반기 이후에는 목표인 2%로 다시 나아갈 것이라고 BOJ는 내다봤다.

엔화 가치는 이번 주 달러화 대비 1.3% 하락해 지난 2월 6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나 이날 BOJ 발표로 낙폭이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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