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일감몰아주기 의혹 관련 파악 중"

입력 2015-05-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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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의 부당이득 편취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자 현대그룹 측도 파악에 나섰다.

20일 공정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현대로지스틱스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현대로지스틱스 현장조사에서 현대그룹 산하 시절인 2013∼2014년에 걸친 계열사 내부거래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열사 물류 관련 업무를 집중 수행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 측은 "현대로지스틱스가 계열분리 된지도 1년이 다 돼가는 상황으로 공정위 측에서 조사한 내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현정은 회장을 포함한 현대그룹 측이 보유하던 지분 88.8%를 매각하면서 올해 초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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