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비대면 실명확인 최대 수혜…대형증권주 매력↑ - 현대증권

입력 2015-05-20 08:06 수정 2015-05-20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0일 금융당국이 추진중인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계설로 대형 증권사들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가 해외 사례를 이용해 두 가지 이상 중복 확인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실명 확인을 시행할 예정인데, 은행은 오는 12월부터 그 이외 금융권은 2016년 3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상품 경쟁력에 따라 자금 이동의 속도가 현재보다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 은행이 1%대, 보험이 3%대 금리를 제시하면서 기대수익률이 6%인 ELS는 연초 이후 30조원 규모가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지점, 점포 없이 계좌 개설 가능하면 물리적 숫자가 적었던 업권이 수혜가 클 것이며, 대형 증권사는 4대 은행 대비 인원, 점포가 5분의 1 이하라 자연 수혜가 가능하다”면서 “중소형 증권주 보다는 대형 증권주가 상품개발, 소싱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이 우위에 있어 매력젹”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40,000
    • +0.78%
    • 이더리움
    • 5,299,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23%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4,300
    • +1.08%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38
    • +2.34%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0.23%
    • 체인링크
    • 25,110
    • -0.67%
    • 샌드박스
    • 606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