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클리블랜드전 무안타…강정호, 3타수 1안타 멀티출루

입력 2015-05-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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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 왼쪽)와 강정호.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는 무안타로 침묵하고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7일 때려낸 3안타의 기세를 아쉽게 이어가지 못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42가 됐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28)의 시속 90마일(약 144㎞)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나가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말 1사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내 출루해 프린스 필더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5회말 카라스코의 체인지업에 다시 무릎을 꿇었고, 텍사스가 4-1로 앞선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를 5-1로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강정호는 1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00이 됐다.

강정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시카고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29)의 커브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앞에 떨어지는 공이었지만 강정호의 빠른 발을 막을 수 없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더블 플레이로 아웃됐고 7회초 아리에타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투수 강습으로 아쉽게 돌아섰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3-0으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18승2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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