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단독택지 청약률 최고 ‘1693대1’

입력 2015-05-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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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총 245필지의 청약을 접수받은 결과, 평균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영종하늘도시 H3블록은 전 필지 신청 완료돼 완판 됐으며 H20블록은 138필지 중 6필지를 제외한 132필지가 신청돼 전체 토지의 98%가 신청 완료됐다. 최고 경쟁률은 H3블록 17-5(운서동 3067-6) 토지로 무려 1693: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평균 51: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영종하늘도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근 몇 년간 처음으로 LH는 영종하늘도시 활성화의 신호로 해석했다. 우선 최근 영종도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부동산투자이민제의 영종하늘도시 전역 확대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신청 접수한 단독주택지는 18일 추첨을 통해 오후 5시에 LH 토지청약시스템에 당첨자를 게시하며, 당첨자는 오는 26일~6월3일 사이에 LH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에서 계약체결을 하면 된다.

또한 미당첨자의 청약예약금(1000만원)은 신청시 기재한 반환계좌로 오는 22일까지 반환 예정이며 미계약 토지 6필지는 6월말 경 재공고 후 인터넷 추첨의 방법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

신교남 LH 영종판매차장은 “20일~21일 입찰신청이 예정돼 있는 상업․업무용지 및 특화거리조성용지(카페쇼핑거리)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영종하늘도시가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대단위 개발사업지구로 많은 개발호재에 비해 저평가 돼 있어 향후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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