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금리 연 1.75%…두달째 동결

입력 2015-05-15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가 인하 가능성 여전

한국은행이 15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5월 기준금리를 전달과 같은 연 1.75%로 동결했다.

경기회복의 긍정적인 신호가 자산시장과 소비·투자 심리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금리인하 효과를 더 지켜보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지난해 8,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후 다섯달 만인 지난 3월 깜짝 추가 인하를 단행, 처음으로 기준금리 1%대 시대를 열은 바 있다.

여기에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기준금리를 묶게 한 배경이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달새 8조5000억원 늘어, 사상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소비, 투자, 수출입, 물가 등 우리나라의 주요 경제지표가 대부분 역성장을 하거나 지극히 부진한 수준이어서 미국의 정책금리 정상화가 본격화하기 전에 기준금리를 더 낮춰 미약한 경기개선 흐름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금리인하나 양적완화로 경기부양에 적극 나서면서 원화가 강세를 띠고 있다. 원화 절상은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운다.

물가도 크게 낮아 금리인하의 여지가 상당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현재 5개월째 0%대를 기록했으며 디플레이션 진입 우려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은 통화·재정을 활용한 부양책을 주문했다. 동시에 지난해 10월 4.0%로 제시한 한국의 2015년 성장률을 3.7%, 3.3%로 꾸준히 낮춘 데 이어 이번엔 3.1%까지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10월 제조업 훈풍 분다지만⋯반도체 '독주'에 가려진 소재 '한파'
  • 근대5종 성승민, 개인전 금메달⋯한국 선수단 첫 金 [아시안게임]
  • 서울시, '한강 노을명소 지도' 공개⋯한강버스로 명품 노을 즐긴다
  • 추석 3093만명 이동 전망…25일 고속도로 684만대 ‘최대 혼잡’
  • 35조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간다…증시 수급 공백 우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한우, 카타르 식탁 오른다…세 번째 할랄 수출길 열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46,000
    • -0.76%
    • 이더리움
    • 3,529,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338,300
    • +0.06%
    • 리플
    • 1,890
    • -2.93%
    • 솔라나
    • 148,500
    • -2.94%
    • 에이다
    • 302
    • -0.98%
    • 트론
    • 465
    • +0.43%
    • 스텔라루멘
    • 261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82%
    • 체인링크
    • 16,450
    • -2.37%
    • 샌드박스
    • 53.38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80
    • 2 Derive DeFi 인기지수 338
    • 3 Argus 인기지수 322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30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2.1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