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배터리 업체 ‘A123’, 애플 상대 소송 취하

입력 2015-05-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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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애플이 자사 임직원 빼갔다며 소송 제기

▲미국 전기자동차 배터리 업체 'A123'. (사진='A123' 홈페이지)

애플을 상대로 ‘임직원을 빼갔다’며 소송을 냈던 전기자동차 배터리 업체 ‘A123’이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A123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연방법원에 소송 서류를 제출하고 피고 애플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다만, 합의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A123은 지난해 6월부터 자사에서 근무하던 하이테크 박사들과 엔지니어 임직원들을 애플이 빼내가 배터리 사업부를 개설했다며 이는 A123 임직원이 퇴직 후 1년간 경쟁 업체에서 일할 수 없도록 한 겸업 금지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올해 2월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123은 크라이슬러와 쉐보레 등의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생산했다. 최근 수년간 애플이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고 별도로 개발 시설과 건물은 마련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지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이런 소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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