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가증권시장이 1400선을 벗어난 가운데, 장외시장의 투자심리도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동양생명 9450원(-1.05%), 미래에셋생명 1만8450원(-1.6%), 금호생명 9050원(-1.09%)으로 중소형 생보3사가 나란히 약세를 보였고, 삼성생명은 56만2500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삼성SDS 3만9750원(-1.24%), 시큐아이닷컴 4525원(-0.55%), 삼성전자서비스 8025원(-0.31%)으로 삼성계열 IT주들도 하락했다.
현대관련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캐피탈 2만2750원(+1.11%), 현대아산 1만6900원(+0.3%)으로 올랐으나, 현대삼호중공업(-0.6%)과 현대홈쇼핑(-1.27%)은 소폭 내렸다.
그밖에, SK인천정유가 1만3050원(+2.35%)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카드 5만250원, 엘지씨엔에스 3만3250원, 휠라코리아 2만8050원(-0.71%)을 기록했다.
이날 일반공모를 개시한 오스코텍은 16%오른 1만3050원으로 전일의 급락분을 소폭 만회했으며, 공모예정종목인 오스템임플란트도 1만7050원 1.79% 올랐다.
반면, 비에이치와 켐트로닉스는 각각 1.34%, 2.94%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심사청구 종목인 동국제약 2만7350원, 리스템 6450원, 케이프 1만3600원으로 가격변화 없이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