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글로벌 채권 투매세에 하락…30년물, 2013년 이후 최대폭 하락

입력 2015-05-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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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3주간 이어져온 글로벌 채권 투매세에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 투자도 꺼린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1bp(bp=0.01%P) 상승한 2.29%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5bp 오른 3.05%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높은 0.62%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30년물 금리는 22bp 뛴 지난 2013년 7월 5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3%선을 넘은 것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유럽 국채가 매도세를 보이면서 미국채도 동반 하락했다.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는 8bp 올랐고 분트(독일 국채) 10년물도 6bp 상승한 0.61%를 기록했다.

션 머피 소시에테제네랄 트레이더는 “분트가 가는 방향으로 미국채도 움직이고 있다”며 “여전히 채권시장 변동성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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