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빅뱅 활동 본격화 모멘텀↑ ‘매수’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05-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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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2분기부터 주요 아티스트인 빅뱅 활동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열티 매출액의 하락에 따라 와이지엔터의 1분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당사의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1%, 18% 하회했다”며 “예상보다 로열티 매출이 적었던 이유는 1월에 열린 오사카공연의 정산분이 2분기로 이연되었고 콘서트 원가율이 당사 추정치 대비 높았던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빅뱅의 활동재개로 음반 및 음원, 콘서트 등 주력사업의 실적개선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빅뱅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두 곡씩 신곡을 공개하고 9월에는 패키지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 1일에 출시된 빅뱅의 ‘M’앨범의 현재 판매량이 13만장(가온차트 기준)임을 감안하면 7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가 가능하다”며 “통상적으로 앨범판매 대비 음원 수익이 더 많다는 점에서 앨범판매금액 이상의 음원매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월드투어 재개로 콘서트 매출 증가도 전망되는데, 빅뱅활동 강화로 올해 음반매출은 전년 대비 160%(198억원), 음원매출은 41%(285억원), 콘서트매출은 59%(422억원)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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