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한, 1군 합류…칼바람 피해가나, 루츠ㆍ모건은 퇴출

입력 2015-05-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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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한나한.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35ㆍLG 트윈스)이 모습을 드러냈다.

LG 트윈스는 7일 한나한을 1군에 등록하고 문선재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LG는 “한나한을 1군 경기에 출장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상문(54) 감독은 6일 “한나한이 대학교 야구팀과의 연습경기에 네 차례정도 나섰으며 2군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익히고 점차 수비도 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LG 구단은 한나한을 2군 경기에 내보내는 대신 바로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잭 한나한은 LG와 100만 달러(약 10억원)에 계약한 이후 이번 시즌 종아리 부상을 이유로 1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근 재활 선수들과 함께 대학 팀들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한나한의 활약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구팬은 한나한이 한국프로야구(KBO)에서 퇴출당하는 3호 외국인 선수가 될 것을 우려해왔다. 각 팀들이 28경기 이상 리그를 진행한 가운데 성적이 부진한 외국인 선수가 방출됐다. 잭 루츠(29)가 4일 두산을 떠났고 나이저 모건(35)이 6일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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