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증시전망]황금돼지해, 기대되는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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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인 2007년 국내시장의 첫 달은 '1월효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시장은 2007년 경기 회복 시기에 대한 고민, 쌓여있는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 부담 등의 우려와 함께 1월 지수 상승이라는 학습효과, 기업실적 회복 기대감 등 호재가 상충돼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1월은 새로운 해를 시작한다는 기대감에 항상 상승세를 보였다며 시장에 나타난 우려는 '1월효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과거 경험상 국내증시는 연말보다 연초에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연초랠리는 1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07년 1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1400~1520선으로 제시했다.

심 팀장은 "1월의 연초랠리는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됐던 부분을 국내증시가 만회하는 흐름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유동성장세와 실적장세 그리고 글로벌 증시와 연동성이 강화되며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007년 코스피지수는 ▲기술적 부담 ▲경기 저점 확인 과정의 부담 ▲매수차익잔고 부담 등의 부담 요인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 ▲기업실적 모멘텀 ▲1월효과 등이 부담을 극복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월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각종 정부 정책의 발표, 낙관적인 경제 수치, 상대적으로 풍부한 시장 자금 등이라고 제시했다.

김 팀장은 "1월 주식시장은 탄력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기보다는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1380~1500으로 코스피 범위를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1월 지수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주식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 했으며 IT, 철강, 조선, 은행, 보험업종 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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