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상옥 인준안’ 단독처리…정의장 ‘직권상정’에 野 퇴장

입력 2015-05-06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준안 제출 후 100일여만…찬성 151표, 반대 6표, 무효 1표

국회는 6일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1월 26일 이후 100여일 만에,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본회의에 부의됐다.

정 의장은 “대법관의 공백상태가 지속돼 헌법상 삼권의 한 축으로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법질서를 지키는 막중한 책무를 수행해야 하는 사법부의 정상적인 운영에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대법관 임명동의안의 처리를 더 이상 미루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도, 사법부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박 후보자 인준에 강하게 반대해왔던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투표가 시작되자 항의하며 본회의장을 모두 빠져나갔다. 이에 158명 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중 찬성 151표, 반대 6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사실상 새누리당의 단독처리다.

이에 따라 신영철 전 대법관 퇴임 후 83일 동안 이어져 온 대법관의 장기 공백 사태도 해결 절차에 들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는 박 후보자 지명의 적절성을 둘러싼 오랜 공방 끝에 지난달 7일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지만,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함에 따라 인준이 지연돼왔다.

한편 박 후보자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담당 검사 시절 사건의 은폐, 축소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88,000
    • -2.87%
    • 이더리움
    • 2,940,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2.67%
    • 리플
    • 2,008
    • -3.23%
    • 솔라나
    • 125,400
    • -4.13%
    • 에이다
    • 382
    • -4.02%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2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70
    • -4.36%
    • 체인링크
    • 13,070
    • -3.4%
    • 샌드박스
    • 119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