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1위는 양현석…배용준, 이수만 꺾고 2위 올라

입력 2015-05-05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 변동이 일어났다.

5일 재벌닷컴은 4일 종가 기준으로 연예인 주식보유 순위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포함해 총 7명이다.

앙현석 대표는 보유 주식가치가 2011억 8000만원으로 연초보다 5.7%(109억 1000만원) 증가하며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지켰다.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용준이 보유 주식 가치가 크게 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용준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등해 연초 558억 5000만원이던 주식 가치가 1384억 1000만원으로 147.8%(825억6000만원) 급증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주가 하락으로 보유 주식 가치가 연초 1552억 7000만원에서 1383억 6000만원으로 10.9%(169억 1000만원) 줄면서 3위로 밀려났다. 또한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가치도 연초 543억 6000만원에서 948억원으로 74.4%(404억 4000만원) 불어났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도 291억 4000만원으로 연초보다 24%(56억 5000만원) 보유 주식 가치가 증가했다.

특히 배우 견미리의 보유 주식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견미리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 36억 3천만원에서 120억 1천만원으로 230.6%(83억 8천만원) 급증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유상증자 등을 통해 대주주가 된 뒤 지분을 늘리고 주가도 오른 덕분이다.

견미리와 함께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한 배우 이순재와 견미리의 딸인 이유비, 배우 김지훈도 올해 들어 보유 주식 가치가 100% 이상 증가해 3억∼6억원대 주식 부자가 됐다. 배우 출신으로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박순애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도 연초보다 9% 늘어난 117억 7천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에 투자한 배우 장동건을 비롯해 인기 MC 강호동·신동엽, 개그맨 김병만·이수근 등의 보유 주식 가치는 올들어 20% 가까이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02,000
    • +6.25%
    • 이더리움
    • 4,382,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7.66%
    • 리플
    • 747
    • +1.77%
    • 솔라나
    • 203,400
    • +4.63%
    • 에이다
    • 659
    • +3.13%
    • 이오스
    • 1,158
    • +0.26%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6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2.02%
    • 체인링크
    • 19,990
    • +4.5%
    • 샌드박스
    • 632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