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미국 경제성장률 부진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119.02엔

입력 2015-04-3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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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는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외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이후 하락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00분 현재 1.1128달러를, 달러·엔 환율은 0.13% 오른 119.0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2.44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유로ㆍ달러 환율은 9주 만에 최저치인 1.11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5.13으로 1.02% 크게 하락했다.

지난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0.2%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1%를 훨씬 밑도는 수치이고 지난해 4분기 성장률 2.2%보다 크게 둔화된 것이다. 상무부는 지난겨울 혹한 등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저유가에 따른 에너지기업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경제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미국 경제가 2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해 달러 가치 하락폭은 다소 누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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