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포도, 과일 중 처음으로 중국 간다

입력 2015-04-29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산 포도가 국내산 과일로선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될 전망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7∼29일 경기도 안양 검역본부에서 열린 한국ㆍ중국 식물검역당국 간 회의에서 국산 포도의 중국 수출 요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중 간에 식물검역 요건이 합의되지 않아 국산 과일과 열매채소의 중국 수출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합의로 국내산 과일의 중국 수출 길이 열렸으며 포도가 첫 대상이 됐다.

양국은 한국산 과일의 수출 요건으로 △재배농가ㆍ선과장, 검역본부에 등록 △재배 중 병해충 예찰ㆍ방제 △수출검역 △수출 첫해 중국검역관의 한국 내 검역에 참여 등에 합의했다.

또 양국은 중국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중국산 열대과일인 ‘리치’의 한국 내 수입 요건에도 합의했다. 중국산 리치는 매년 800∼1000톤가량 수입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산 포도 이외에 단감, 파프리카 등의 대중 수출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9,000
    • -1.89%
    • 이더리움
    • 4,53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0.24%
    • 리플
    • 3,041
    • -2.41%
    • 솔라나
    • 197,900
    • -4.53%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88%
    • 체인링크
    • 20,280
    • -3.8%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