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음성인식 신사업 진출

입력 2015-04-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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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통번역 업체 시스트란과 손잡고 2분기 내 합작투자사 설립

한글과컴퓨터가 음성인식 사업에 진출한다.

한컴은 27일 자동통번역 세계 1위 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과 음성인식 기반 신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사 설립 협정식을 가졌다.

양사는 2분기 내 합작투자사를 설립해 음성인식 기반의 자동통역, 다국어 문서번역, 외국어 교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투자사는 올해 안에 동시통역사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자동통역기를 출시하고, 가상 및 증강현실에서 자동통역기를 활용해 흥미롭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신개념 외국어 교육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한컴은 다국어 문서번역기를 한컴오피스에 새롭게 탑재해 영어권은 물론, 아랍권, 중남미 등 130여개 언어의 번역이 가능한 한컴오피스 다국어 버전도 올해 내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합작투자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컴의 관계사이자 국내 임베디드 솔루션 1위 기업인 MDS테크놀로지와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형태의 다국어 음성인식 기반 자동통역기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을 위해 합작투자사, 시스트란의 글로벌 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함께 음성인식, 자동통번역 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한컴과 ETRI는 지난해 5월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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