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네팔 내무부, 사망자 2352명·부상자 5000명 집계…여진 잇따라 피해 우려

입력 2015-04-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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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네팔에서만 660만명 이재민 발생 추정…인도ㆍ중국 등 인근 국가 피해도 확산

(사진출처=카트만두/AP뉴시스 )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사망자수는 2000명, 부상자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네팔 내무부는 26일(현지시간) 기준 사망자 수가 2352명, 부상자 수가 5000명 이상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인접 국가인 인도(53명), 중국(17명), 방글라데시(3명)에서도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

유엔은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규모 6.7의 강력한 여진이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발생하는 등 이틀째 크고 작은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인 사망자는 아직 없고, 부상자만 3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카트만두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주네팔 한국대사관과 외교 당국은 네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650여명이고, 다수의 여행객이 있는 만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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