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J.D. 파워' 중국 초기 품질 조사 1위

입력 2006-1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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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의 마티즈(사진)가 J.D. 파워社가 실시한 '2006 중국 초기 품질 조사'에서 소형차부문 1위를 차지했다.

GM대우는 21일 "중국 현지에서 '시보레 스파크'로 판매되는 마티즈는 이번 J.D 파워 초기 품질 조사에서 발표된 6개 부문 중 소형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초기 품질 조사는 신차 구입 후 소유 기간이 2달 이상 6달 이내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각 ▲승차감 ▲핸들링 및 제동력 ▲냉난방 및 환기 ▲편의 장치 및 조절 ▲사운드 시스템 ▲외관 ▲내관 ▲변속기 ▲엔진 등 9개 분야를 측정, 차량 100대당 문제 발생 건수를 계산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GM대우에 따르면 소형차 부문 평균 문제 발생건수는 430건인 것에 비해 마티즈는 323건으로 다른 자동차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스즈키의 왜건 R과 알토가 각각 386 건과 388 건으로 같은 부문 2, 3위를 기록했다.

GM DAEWOO 판매/마케팅부문 릭 라벨 부사장은 "이번 J.D. 파워 초기 품질 조사 결과는 마티즈가 소비자들에게 깜찍한 스타일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제공한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조사가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고 급성장 중인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 이루어 진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마티즈는 이번 J.D 파워 초기 품질 조사 1위 이외에도 J.D 파워 '2005 멕시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한 바 있으며 ▲1998년 이탈리아 'Automobile' 선정 '베스트 카' ▲1999년 인도 Auto India 선정 '올해의 차' ▲2000년 영국 Top Gear 선정 '최고의 가치를 가진 차' 등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7년형 마티즈는 ▲City ▲SE ▲Joy ▲Super ▲Van(2인승)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차량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Van 626만원에서 Super 767만원이다.

한편 이번 J.D 파워사의 초기품질조사에서 소형차 부문을 제외하고는 일본에서 생산한 차량들이 각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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