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부총리, "내년 경제 어려운 상황 지속될 것"

입력 2006-12-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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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내년 경제 여건이 순탄치만은 않다"며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권 부총리는 "정부는 기업환경개선대책을 내 놓고 출자총액제한제도 개선안을 조율했으며 수도권규제도 일단락한 상태"라며 "정부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관성있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경제운용방안 작업이 내부적으로는 마지막 단계"라며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고견을 듣고 내년 운용방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신호 전국경제인 연합회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싸고 좋은 물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연구 개발을 위해 시설을 확대해야한다"며 "자본 관계를 제한한다면 국제경쟁력이 약화되는데 출총제 등을 완화해줘 고맙다"는 말은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부총리, 강신호 회장, 손경식 회장과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용구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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