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월드타워 초고강도 콘크리트 309m 수직 압송 성공

입력 2015-04-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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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쏘아올린 150Mpa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72층(309m)높이에 성공적으로 압송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서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9m 높이로 수직 압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공사 현장에서 실물테스트를 통해 150MPa(메가파스칼, 단위면적 1㎠당 1.5t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는 강도)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9m 높이로 한 번에 쏘아올렸다.

이는 1000m 이상의 초고층 건축 시공을 위한 핵심 기술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150 메가파스칼 이상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0m 이상의 초 고층부에 수직 압송한 사례는 없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즉, 회사는 이번 사례가 국내 최초라고 강조했다.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높은 점성 때문에 펌프 압송지연과 압송관의 막힘 현상이 발생하기 쉬워 콘크리트의 배합설계부터 제조와 압송까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롯데건설은 이번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수직 압송을 위해 시멘트 사용량을 1000㎏/㎥ 이하로 줄이고 점성을 최소화한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올해 11월 500m 높이에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압송 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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