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우려 확산에 하락…DAX30 0.60%↓

입력 2015-04-23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22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0.60% 내린 1만1867.37를 기록한 반면,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36% 오른 5211.09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49% 하락한 7028.24에,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03% 떨어진 408.99에 각각 마감했다.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우려가 이어지면서 증시에 하락압력이 가해졌다. 그리스 정부와 유로존 채권단의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구제금융 지원협상 최종 기한이 6월 말로 늦춰질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연합(EU)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달 말 전에 그리스와 채권단 간 합의가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은 사라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리스 정부 측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디미트리스 마르다스 재무차관은 이날 “4월분 연금과 공무원 임금을 오는 27일 지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당초 현금 부족으로 연금 및 공무원 임금 지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밝힌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2,000
    • -1.58%
    • 이더리움
    • 4,219,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06%
    • 리플
    • 2,771
    • -3.42%
    • 솔라나
    • 184,100
    • -4.31%
    • 에이다
    • 545
    • -5.0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5.82%
    • 체인링크
    • 18,220
    • -4.96%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