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투자 열풍 지속에 상승 마감…상하이 2.4%↑

입력 2015-04-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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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지난 17일, 20일에 이어 4300선을 또 돌파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4% 상승한 4398.5로 장을 마감했다.

선박, 제조, 자유무역구, 화물무역 등과 관련된 종목이 이날 중국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특징 종목으로는 중국 에어컨 제공업체인 하얼빈에어컨디셔닝(Harbin Air Conditioning)은 10.04% 급등했다. 지산개발건설그룹(Jinshan Development & Construction) 역시 10.03% 뛰었다.

한편,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은 중국증시의 과열징후를 경고했다. 전날 슈워츠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중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재무·부동산 포럼에서 “중국증시 투자자들이 증권계좌를 여러 개 개설하고 증권투자를 위해 대출을 받는 등 과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낮은 금리로 인해 은행 예금자들의 수익이 줄어들고 부동산시장 둔화로 자금이 유일한 투자처인 증시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당국은 증시 과열 방지를 위해 신용거래 규제 등 증시 안정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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