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분기 매출 7604억원… 전년비 11.9% 감소

입력 2015-04-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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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티볼리'(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올해 1분기에 3만2915대의 차량을 판매해 매출 760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2%, 11.9% 감소한 수치다. 이로 인해 342억원의 영업손실과 31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만1107대를 기록, 2005년 4분기(2만2244대) 이후 약 10년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실적은 러시아 등 주력 시장의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했다. 다만, 티볼리 수출이 시작된 지난달에는 지난해 10월(6143대) 이후 5개월 만에 5000대를 넘어서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티볼리가 출시 이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시장 적체물량 해소와 향후 후속 모델 출시 대응을 위해 티볼리 중심으로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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