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그리스 우려 고조 영향

입력 2015-04-2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엔 환율에 대한 당국 스탠스 주목”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내린 1083.0원에 출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승세로 전환돼다. 이후 오전 9시 46분 현재 1.1원 오른 10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지지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에 대한 지원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달 말까지 그리스 부채 해결을 위한 개혁안 타결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미 달러화는 절상됐다.

다만 외국인들이 코스피에서 대규모 순매수세를 이어가는 것은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원대 초반까지 떨어져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미국의 재무부 환율 보고서 탓인지 지난 4월 이후 당국의 원·엔 환율 관리가 다소 느슨해진 느낌”이라며 “900원을 앞둔 가운데 당국의 스탠스가 바뀐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달러 조정 국면 등 하락 우호적 환경 하에서 당국 스탠스 변화는 원·달러 환율 방향 전환에 핵심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움직임과 외국인 주식투자 동향에 주목하며 1080원 초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전망범위는 1078~1086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57,000
    • +1.64%
    • 이더리움
    • 3,199,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29%
    • 리플
    • 2,127
    • +2.56%
    • 솔라나
    • 135,400
    • +4.07%
    • 에이다
    • 396
    • +1.8%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249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1.97%
    • 체인링크
    • 13,910
    • +2.96%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